|
섬강따라 부론까지 만추의 오프투어 #1
2005. 11. 5 - 6
▲원주베이스캠프 구석구석 가을의 정취가 산재하더군요.....
▲원주 ATV 베이스캠프.
▲토요일 정오에 출발하는 투어를 하기 위해 클래식한 브롱코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ㅃㅃ 형님.......
▲조금 지나서 빨코를 타고 오신 형님 도착.......
▲춘향오빠도 자세
잡아보고.......ㅎㅎ.
▲...................
▲단풍 속에서도 튀는 빨코..........
▲아~~~~~~깊어가는 가을~~~~~
▲투어 참가자들의 차량이 베이스캠프로 속속 모여듭니다......
▲투어 출발 5분전~!!!!!
▲원주 ATV캠프의 김태영대장님 멋지시네요......
▲...............
▲.....................
▲예정시각보다 45분 늦게 사륜차량부터 투어 출발
▲지난 9월 초 투어에 야영을 했던 곳을 지나갑니다.....
▲...................
▲참 기억에 남는 장소죠......이번 투어코스는 약 5-6차례의 도강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코스가 첫 번째입니다......
▲지난 투어 때 보다는 물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번에 사망판정을 받을뻔한 이 무광 롱코는 다시 회생시켜서 이번 투어를 끝까지 완주했다는......
▲이번 투어에서 찬란한 이벤트(?)를 벌일 순정 쏘랭이.......ㅎㅎ
▲장군이도 힘차게 도강을......
▲지프팀은 도강 후 ATV팀을 기다립니다.......
▲ATV팀이 도착했습니다.........
▲................
▲.....................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여성 ATV 매니아......
▲..................
▲ATV와 사륜구동자동차는 오프로드 주행에 차이가 있으므로 약간씩 코스를 달리 합니다. 1차 합류지점인 이 곳에서 잠시 휴식을........
▲또 다시 출발.......
▲멋진 갈대밭 사이로...........
▲그렇게 많은 이벤트를 벌일 투어가 시작됩니다.........
▲뚝방길을 따라 쭉 가면.........
▲2차 도강지점이 나옵니다........
▲밀리터리룩의 ATV팀이 이렇게 강을 건너면 무슨 특수부대 훈련 하는 줄 알더군요......ㅎㅎ
▲멋지게 도강을 하시는 대장님 .......연세가 60 이라면 믿어지십니까?????
가슴의 계급장은 작대기 네 개 병장인 거 아세요???????ㅎㅎ
▲사륜차량들도 하나 둘씩 건너고.......
▲이 코란도의 이름은 장군입니다......늠름하게
건너가고 있군요.....
▲강바닥에 제법 큰 돌들이 많아
조금은 우려했던 쏘랭이도 무사히 강을 건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시골의 모습이지만 볼 때마다 정겹습니다......
▲이런 평범한 시골의 모습에서 아련한 그리움을 느낍니다......
▲시골집 앞마당에서 감이 잘 여물어 가고 있구요...
▲이 곳이 2차 합류지점.......ATV팀은 강가 뚝방을 타고 오고 있습니다.....
▲잠시 ATV팀을 기다리는 중에 심심풀이 땅콩 구라( ㅎㅎ)가 이어집니다......ㅎㅎ
▲아주 아주 이쁜색으로 화장한 코스모스가 오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엿듣고 있군요....
▲강가에 지천으로 널린 억새들...........
▲멀리서 먼지를 일으키며 ATV들이 오고 있습니다.......
▲선두의 여성라이더는 어디서 부딪혔는지 멋으로 단 번호판이 떨어지려고 하는군요..........ㅎㅎ
▲또 출발합니다........
▲마을 길을 지나고..........마을 길 지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뚝방길로 접어듭니다..........정말 아름다운 뚝방길이죠.......
▲정말 눈이 호강 합니다......
▲멋진 억새들 사이로 달리는 빨코........곧 이어 있을 빨코의 심각한 투정을 모르고 아름다운 길을 진행합니다.....
▲밑에선 빨리 내려 오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정말 경사 심하던데요.......주츰주춤.....ㅎㅎ
▲빨코는 이 경사를 마지막으로.............. 못 가겠다고 심술을 부립니다...........
▲뚝방에서 강가로 내려 오니 정말 푸근한 잔디와 억새들이 춤 추고 있는 멋진 곳입니다.
▲문제의 빨코가 못 가겠다고 주저 앉았습니다......
▲전 기계치라서 잘 모르지만.....암튼 안에 있는 샤우드 축이 부러졌나 봅니다......
▲예정코스까지 가려면 바쁘게 가야 하지만 대열중의 모빌 트러블이 있어서 모두 힘을 합해 난국을 헤쳐 보려 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릴 듯 하여 춘향오빠의 인생원칙 하나 실천합니다......
"인생 머 이써???? 라면이나 한끼 먹고 가는
거지....." ㅎㅎ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일단 트러블 모빌수리를 위해 잔류병력을 놓아 두고 선발대 먼저 도강을 해서 출발합니다.
▲한참을 달려 또 강가로 왔습니다.......날은 어두워져 오고 억새 사이로 있는 길은 안 보이고......
지프의 통과루트를 만들기 위해 ATV가 길을 내고 있습니다......
▲어찌 어찌 강가까지 왔습니다........이번 투어에 심한 이벤트가 벌어진 바로 그 곳입니다........
▲지프는 ATV가 뚫어준 길을 더듬 더듬 따라 갑니다........
▲어찌 어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무서운( 이 때는 진짜 겁이 많이 나더군요.....) 도강을
시도해서 건너와 보니 저 한가운데 순정 쏘랭이가 배가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쏘랭이가 곤란에 빠져 있는 중에 구할 방도를 찾고 있습니다....앞쪽은 강물이 너무 깊어 접근을 못하겠고......
▲어찌 어찌 할 수가 없어서 장군이를 다시 도강시켜서 쏘랭이를 뒤에서 구난하기로 결정하고 뒤에서 견인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그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만......사발이 두 대가 윈치로 끌기도 했었고...춘향오빠도 다시 도강을 해서 이중으로 견인도 했었고.....
물속에서의 견인은 견인차의 접지력이 반 이상으로 약해집니다.....이 곳 강바닥도 미끌 미끌하고 견인을 했던 차량들이
강바닥을 파다 보니 두 차량 다 또 물속에 고립되는 난중일기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암튼 밤중에 물 속에서 난리 굿을 벌이고.......11월의 그 찬 물속에서 난리를 치니 한 동안 다리가 마비되는 것 같더군요..........
▲결국 트러블을 일으킨 빨코는 현장에 놓아 두고 오는 것으로 결론 짓고
뒤늦게 출발한 잔류팀이 와서야 겨우 겨우 쏘랭이를 구난 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전열을 재 정비하고 대장님을 따라 다시 도강,,,,,,,,,
▲길이 있는 곳인지 없는 곳인지 구분도 안 가는 길을 무조건 앞 차만 바라 보고 뒤 따라 갑니다.....
이후 모래밭에서의 이벤트등........여러 난관을 거쳐서 야영지까지 모두 무사히 도착......
▲숙영지에 사이트를 구축하고......오늘 이야기들을 하며 또 즐거운 야전의 밤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철판에서 맛난 것들이 익혀지고,,,,,,,
▲오투의 메인주방장의 무친 돼지고기 요리.......정말 맛있었습니다.....
▲불란서 고급주방에서처럼, 도수 높은 소주를 철판에 쏟아 부으니 저렇게 시퍼런 불꽃이 일어나면서 요리가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정담이 이어지고........피곤한 춘향오빠는 일찍 뻗었나 봅니다......별 기억이 없네요......
2편 계속보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