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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유명한 아우라지와 구절리 방향으로 향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오대천 따라 진부 쪽으로 가는 멋진 드라이브길이 펼쳐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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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역으로 가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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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님은 보기보다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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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름이 옥으로 만든 갑옷을 두른 것처럼 보인다 하여 지어졌다고
하는 옥갑산.....주변 노추산에 가려 그리 빛을 보지는 못한 산이지만
지역주민들의 말을 빌리면
조양강이 활등처럼 휘어 도는 강변 가에 푸른
소나무 숲이 산기슭을 장식하고
있는 명산이라고 합니다.
정상이 .해발 1,285M이라니 적지 않게 높은 산입니다.......언제 한 번 이 곳도 올라가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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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면 행복휴양림이란 곳이 있는데 송림 울창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령 100년이 넘은 이 곳 소나무들은 한결같이
풍채 좋은
모습으로 올곳게 뻗어 있습니다. 예전에 대궐을 지을 때 많이 사용되어질 정도로 유명한 소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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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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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휴양림 아래로는 멋스런 송천이 흐릅니다.....조양강의 상류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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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수해로 인해 상류에서 공사를 해서 그런지 물이 탁했었는데 공사가 끝난 요즘은 물이 다시 아주 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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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을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자개골이란 환상의 계곡도 있는데 5월 즈음 비 온 다음날에 꼭 한 번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전국의 계곡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정말 환상의 풍취를 갖고 있는 계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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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 역 상류쪽으로 가면 아주 유명한 오장폭포와 노추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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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역......2004년
8월말 정선선의 종착역인 이 역사는 40 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폐역이 되었습니다......
증산에서 구절리까지 이어지는 정선선.....구구절절이 구절초 꽃이 피어 있는 기차길을 추억 가득 싣고 달리던 꼬마열차는 더 이상
볼 수
없지만...레일바이크 관광지로서 지방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재 탄생한 역이 바로 이 구절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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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
역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풍경은 한창 열애중인 두 마리의 여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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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역의
명물이 되어 버린 여치카페......일반적인 열차카페와 달리 친환경적인 곤충을 소재로 만들어져서 건축 당시부터 화제였었죠..
이곳 카페에서 차 한잔을 하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나 모라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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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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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구절리역에
도착하니 하루 4번 출발하는 레일바이크가 출발 직전에 있더군요.....
산과 강을 끼고 총 7.2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한다고 합니다.....3개의 터널을 지나고 2개의 간이 휴게소를 지나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레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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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레일바이크....요금이 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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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연인들을 위한 2인용 레일바이크......요금이 만 오천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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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족의
행복을 싣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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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꼬마와 약간 긴장한 듯한 꼬맹이가 귀여운 모습으로 포착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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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기찻길 위로 가슴 설레이는 사랑을 얹고서...........
참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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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방향으로 왼쪽은 가족용인 4인용 레일바이크가 먼저 출발을 하고 오른쪽 열에 대기중인 2인용 레일바이크가 뒤를 이어
출발하면서 이 교차점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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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바이크 정보......하루 4번 출발하네요....편도로만 운행되고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서 셔틀버스로 손님들을 다시 이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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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터널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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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산을 끼고 왼쪽으로 강을 끼고 멋진 풍광을 가슴 하나 가득 안고 레일바이크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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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곳곳이 멋진 풍광을 뽑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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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교를
지나 첫 번째 건널목.......관계자가 차량을 통제하고 레일바이크의 안전을 확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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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모습......느껴지세요???? 꽃 피는 봄에 가족과 더불어 레일바이크에 이런 행복을 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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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시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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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널목을
지나면 두 번째 간이 휴게소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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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도
팔고 오뎅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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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하면 모니 모니 해도 삶은 계란 하나 먹어주는 센스 정도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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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의
추억을 뒤로 하고 정선을 떠나 서해 쪽으로 여정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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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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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에 있는 법흥사 이정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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