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 쏘다니기(대청호,무주리조트)

 
   
2005.  12.  7


날이 잔뜩 찌푸렸습니다.....그 동안 미루던 업무상 출장을 가자고 마음 먹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충청도 지역에 눈이 온다고 합니다.......눈이 오는 쪽으로 가기로 계획을 잡고

눈발 날리는 고속도로로 나갑니다.....하늘이 낮게 깔리는 이런 날이 전 웬지 좋더라구요.....



▲제가 시러라 하는 콘크리트 도로........그 너머에 눈 쌓인 오프로드가 있군요.....









▲가을과 겨울의 혼재.......









▲저 멀리 대청호가 보입니다...









▲가는 계절을 아쉬워 하는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청명한 초겨울의 하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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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도 고기가 많이 잡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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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감의 예쁜 열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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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기 싫다고 하는데......겨울은 그렇게 오고 있습니다......









▲한적한 이 도로를 지나면서.....쓸쓸한 감정보다는 무언가 조용한 평화가 더 좋더군요.....









▲저 분은 돌아가셨어도 하루 종일 이 멋진 호수를 바라 보고 계십니다..............









▲군데 군데 잔설이 겨울냄새 물씬 풍기는 군요......









▲한옥지붕에 쌓인 눈 풍광은 정말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우리네 고유의 운치를 자아냅니다...









▲어제 밤 숙취를 어느 휴게소에서 해장라면 하나 시켜서 풀고 있습니다.









▲북어와 라면이 만났을때..........ㅎㅎ









▲무주에 아는 스키샵 거래처에 갔더니 이번에 잘 생기고 멋진 녀석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네요.....일명 보드자겁반이랍니다.....ㅎㅎ

관심 있는 분들은 저한테 얘기하시면 개별 면담해드립니다.......ㅎㅎㅎㅎㅎㅎ









▲무주리조트의 환상적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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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기에서 엄청난 양의 눈을 만들어 내는 웅장한 모습이 표현이 안 되는군요.....



어둠이 내리고 눈이 간간히 내리는 고속도로를 올라오는데.....참 힘들더군요,,,,,정말 이런 도로 운전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