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산,적벽강 투어 #2

  




▲무섭게 불어가던 강물도 새벽 즈음에 어느 정도 멈추고,,,,,,다시 아침이 시작됩니다.....다들 늦게 자서

그런지 일어난 사람이 없군요.. 단 한 분 새벽잠이 없는 논네 한 분 빼고........ㅎㅎㅎㅎ









▲언덕 위에서 강물을 바라보니 물살이 장난이 아닙니다......새벽잠 없으신 할배 형님만 어슬렁 거리시는군요....ㅎㅎ









▲문득 옆을 돌아 보니 벌써 벼 이삭이 익어가고 있네요........

익어갈수록 고개 숙이는 벼 이삭을 보며 오투클럽에서  고참급 이랍시고 자만하지는 않았는지.....

남을 위해 좀 더 헌신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그런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 깊게 반성해 봅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난장 폈던 술자리 이것 저것 치우고 설거지도 해봅니다...옆에서 할배 형님이 도와주셨고요..





▲소슬인 반성을 하는지 마는지 암 생각 없이 꿈나라 여행 중입니다....

▲준겸이도 멋진 텐트속에서 새알 까먹는 꿈을 꾸고 있나 봅니다....








 
▲밤에 족대로 고기 잡는다고 쥐랄발광(?? ㅎㅎ)을 하더니 잡은 게 요 모양 요 꼴........에라이~!!








▲코난과 라나는 아직 안 일어났나 봅니다......손을 꼭 잡고 아주 잘 자고 있겠지요???? ㅎㅎㅎㅎ









▲아침에 상념에 잠겨 있는 황털보.........무얼 그리 심각히 생각하누???????

▲유일하게 준겸이 하고 말 트는 군번인 염소새끼들..........ㅎㅎㅎㅎㅎㅎㅎ

▲코난과 라나가 일어났군요....이런 곳에서 부부가 저렇게 정답게 앉아 아침을 같이 맞이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군요...








▲불곰이 추억의 석유 버너를 가지고 왔습니다......저것 보며 아주 어릴 적 캠핑 다니던 생각이 향수 깊게

떠오르더군요,.,추억은 그것이 힘들고 어려웠든 지독히 그리운 기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예전에 아버님이 물려주셨던 석유버너,.,그 버너가 사무치게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할배형님.......정말 젊게 사십니다......가끔 오투클럽에 50대도 안되신 분들이 나이가 어쩌고 하시는 분들......

환갑이 가까와 오시는 분도 저렇게 놉니다.......나이는 숫자일 뿐이죠.......

▲불곰이 재주 필 때는 정말 깜찍합니다..........ㅎㅎ

▲쬐끄맣지만 그래도 알차니까 윌리도 한번 해 보고.......ㅎㅎ

▲잭나이프도 한번.........ㅎㅎㅎ

▲불곰과 준겸이 물놀이 신났습니다.......

▲할배형님은 다 큰 두 아들 사발이로 배를 끌며 놀아 주시고.....저 녀석들  무척 부럽더군요.....

▲사발이로 물보라를 튕기며 그렇게 잼나게 놉니다.

▲라나님이 만드신 오징어전......손도 크셔서 엄청 많이 하셨더군요........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오투클럽이 전 부치는데 무지 일가견이 있는데.....좀 더 얇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은 있었다는........ㅎㅎ

▲그럭저럭 점심때까지 한가한 시간을 보냅니다.....

▲4시가 넘어서 자객, 권객 이런 무션 분들이 오셨더군요......곧 바로 양각산을 그냥 한번 맛보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철까치와 황털보 그리고 소슬이 ,할배형, 마님 그리고 저와 함께 낭만자객을 앞세우고 양각산 맛보기 투어를 미리 가 봅니다.

▲보기 보다 무척 험해 보이는 산을 올라갑니다...고도계를 보니 400고지가 조금 넘던데 무척 높아 보입니다.

▲깎아 지른듯한 절벽 임도가 계속 됩니다. 눈 살짝 온 날 투어 하면 식은땀이 나는 게 꽤 스릴 있을 듯 합니다.

▲저 산 너머  철까치 란도리가 달리는 게 보이는군요......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니 굽이 굽이.......

▲어떤 형태인지 아시겠죠???? 여기까지 경치 참 좋던데요.....

▲산 정상쯤 양각산 입장을 통제하는 문이 있더군요.....문을 지나 한참을 내려와 이런 밀림 코스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차량 키를 훌쩍 뛰어 넘는 수풀을 헤치며 진행합니다......

▲앞 차를 놓치면 어디가 수렁인지 알 수 없습니다.....부지런히 앞차를 뒤 따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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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산에서부터 죽 길이 보이시죠???? 그 길을 타고 양각산으로 들어 오는 코스랍니다.

▲산으로 둘러 쌓인 천혜의 요새 같은 중앙광장입니다.

대충 양각산 몇 군데를 둘러 보고 서둘러 사이트로 돌아 옵니다.

▲오늘밤도 역시 무지개 다리에 조명이 켜지고 운치있는 밤이 계속 됩니다. 토요일 밤에 도착한  만다라, 스테파노형님

뭉치, 그라운드제로. 야인등과 함께 또 녹차전투가 벌어지며 씨끌씨끌 합니다....평소 녹차를 멀리하는 춘향오빠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푸하~~ㅎㅎㅎㅎㅎ

▲일요일 두 번째 아침이 밝는 군요......

▲스테파노 형님......

▲오투의 깜찍이가 되어 버린 야인......ㅎㅎㅎㅎ제 라운지 분양 받아 갔습니다....

아마 오투 회원 중에 가장 장비를 잘 갖춘 사람중의 하나 인 것 같네요..ㅎㅎ

▲뭉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투어에 참여 했습니다.....인상이 서글서글한 게 참 좋아 보이던데....









▲아침 일찍 투어를 나가야 하므로 분주한 아침입니다.....

▲계획보다 늦게 11시쯤 양각산 투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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