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투어 #4 (허브나라) 


 




▲사랑방에의 격자창으로 내다  보이는 시원스런 녹색풍경....


 




▲사랑방 한 가운데에 이런 원형 테이블이 있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만화책도 있네요,,,,,,


▲이건 무엇일까 ? 하며 자세히 다가가니 일명 방명록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저도 행복해요......ㅎㅎ






▲이 집 계곡의 가을사진이 벽에 걸려 있는데....이 사진을 보는 순간 이번 가을에 꼭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본관옆에 이런 맑은 물로 이루어진 물레방아와 각종 조형물들......

▲물기를 한껏 머금고 있는 이름 모를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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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리 저리  이곳 저곳을 누비며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시장기가 많이 돕니다......



▲조식으로 깔끔하게 영양죽으로 대신합니다......

▲너무 너무 맛있어요........ㅎㅎㅎ 속도 편하고.........

▲옆에 손님이 시킨 백숙인데 너무 먹음직스러워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각종 한약재가 10가지 이상 들어가 있는 한방 백숙이랍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떠나려고 하니 계곡 모습이  아쉬워 한번 더 내려가 봅니다......
 

▲바위 위를 포근히 덮은 이끼는 작년의 저를 기억할까요?????

▲계곡의 물 색깔이 더 고와졌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는 풍경입니다.....일년에 몇 번 볼 수 없는 모양이지요......이래서 우중투어를 좋아하게 됩니다....

▲가기 전에 꼭 마시고 가라고 오디로 만든 주스 한잔을 내 놓습니다.......맛있더군요......





가을철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어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청명합니다.

▲허브나라 입구......흥정계곡의 대명사 허브나라.....어찌 보면 허브나라로 인해서 흥정계곡이 많이 알려지게 된 거지요.....

안 알려졌을 때가 좋았었는데.........




▲수없이 흥정계곡을 와봤지만 매번 지나치기만 한 허브나라에 모처럼 맘 먹고 와봤습니다....입장료까지 내고서......



▲법정스님의 좋은 말씀이 써있군요.......




▲바로 옆으로 시원한 흥정계곡이 흐릅니다.....


▲이 곳에서 사진 찍는 연인들도 많던데.......




 

▲허브관련 각종 차와 음식을 파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숲 속에 아담하게 묻혀있습니다.............

▲허벌리스트가 저런 뜻이었군요........신비로운 마력이 있다는 허브에 대해 공부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참을 읽어 보았더니 결국은 허브가 좋다는 얘기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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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는 우리에게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전 음악만 그런 줄 알았는데.......이 부분에서 ' 내남자의 향기' 어쩌구 하는 광고

카피가 왜 생각이 나는지.......쩝........

 

▲꽃바구니를 메고 가는 직원의 모습이 매우 이채롭게 보이더군요........

▲영원한 모성 같은 자연 앞에서 우리가 서있는 자리를 되돌아 보고 돌이킴이 없다면 대지의 자식이 될 수 없다는 글귀는 한참 동안

가슴속에 남아 있더군요......

 

▲단란한 가족이 나들이를 온 모습도 좋아 보이고요.....


 

▲이 꽃 이름은 제가 잘 압니다.....ㅎㅎㅎㅎ 어릴 적 저 꽃잎 많이 빨아 먹었거든요.....달달한 것이 어릴 적 간식이었으니까....

사루비아의 뜻은 라틴어로 '구하다' 나 '건강한' '안전한' 이라고 하는 의미의 사루스(Salvus)에서 이름 붙혀 졌다고 합니다.

▲요 녀석이 사진 좀 찍으려고 했더니 바삐 움직이며 도통 포즈를 안 취해 주네요.....

▲온실에도 무언지 모를 허브들이 가득합니다......



 

▲갤러리도 있고요.........

▲다정해 보이는 커플.......허브향에 취해서 더욱 좋은 사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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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건성 건성 대충 대충 돌아보고 왔지만 별 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아무래도 꽃과 향에 대해서 여자보다 남자가 무딘가

봅니다.......주위에 이야기도 허브관련 농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으례 여자분들은 좋았다라고 표현하고 남자분들은

대체로 별로였다는 평이 많더군요......

허브나라를 대충 들러 보고 몇군데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코스를 점검합니다......



▲계속되는 장마예보로 나들이 나온 사람이 없는지 영동고속도로가 뻥 뚫려있습니다.......

▲서울까지 왔군요........

▲일산 집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