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좀 일찍 출발 하려고 한 일정은 또 뻐그러지고..3시를 넘기고야 강북 강변도로로 스산하고 음침한 도시를 빠져나갑니다.
▲오프로드는 자연과 문명의 경계점이라고 합니다....전 문명에서 자연으로 빠져 나가고 있는 중이지요.....
▲양수리를 지나 서종으로 방향을 바꾸다 지나치는 길에 거대한 얼음 형상물이 있어서 샷 한방
▲조금이라도 자연을 더 느끼고 싶어서 서종에서 중미산을 넘어 유명산 휴양림을 거쳐 모곡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중미산 천문대..날 좋은 날 아이들 델꼬 한번 와 봐야 되겠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수산 유원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서둘러 사이트 구축하고 한방 찍고....
▲이젠
너무나 익숙한 모습들입니다........
▲대충 사이트 형태가 이렇습니다.......
▲어둠이 내려 앉고 화로에 모닥불이 피어 오르고,,,,,,좋은 사람들과의 끝없는 정담이 이어지고.......이거 중독 강한
마약입니다...
▲화로에 모닥불을 하니 참 보기 좋습니다.....
▲인생 모 이씁니까???? 갈비나 한 점 먹구 가는 거지요.....
▲참..순대도 한 점 먹구 가야 하겠네요,,,,,,,꿀꺽~~
▲이거 원 여기가 식당입니까???? 참....캠핑와서 저런 대형 밥솥 가지고 댕기는 사람들 정말 요상하죠????
▲참기름과 소금을 적당히 간을 해서 마른 김이나 파래 섞은 걸로 주먹밥을 만들면 야외에서 먹기 참 좋습니다. 제 필살기중 하나죠
▲냉장고에서 설 연휴에 다 못 먹은 거 다 싸가지고 와서 이것 저것 구워먹습니다......
▲의자들을 안 가지고 온 사람들이 많으면 저렇게 서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이제 저 의자 7개씩이나 안 가지고 다닐 겁니다.
정담과 무용담을 적당히 섞으며 녹차에 취해가고 있을 때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7번국도님이 도착하셨고 (사실 7번을 기다린 게
아니고 더치오븐을 기다렸다는 표현이 맞을 듯..ㅎㅎ) 곧이어 더치오븐 요리가 몇 가지 나왔습니다...이거 먹느라 사진 찍는 거 다
까먹었습니다.....12시쯤 되어서 내일 투어도 있고 해서리 전 일찍 잤습니다..
▲아침준비로 분주합니다....
▲아침 일찍 삐나도 도착했고........
▲술퍼맨님의 바자 650
▲서울 아래쪽에 사시는 경기 남부 분들이십니다..(칠보산, 지호아빠, 술퍼맨, 밀리덴, 삐나)
▲6번님은 무언가를 열심히 챙기시고 7번님은 어슬렁 어슬렁 모닥불 옆에서 놀고 계십니다......정말 부럽습니다....
▲꼬마건달.....사발이 쇼~~
▲저렇게 예쁜 얼굴의 꼬마건달이 불곰의 아들이란 게 믿어지십니까????.ㅎㅎㅎ
▲아침 국밥을 준비하는 불곰과 춘향오빠...빨간 옷은 7번국도님인데....남들이 보면 아침 하는 거 도와 주는 걸로 오해하겠군요.....
▲불곰의 이쁜 며느리입니다.... 어린 말라뮤트 와 얼음위를 산책합니다.....
▲이거 누구 필살기인줄 아시죠????? 7번님의 아침 순두부탕도 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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