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눈 위에서 뛰어 놀았더니 배가 고픕니다. 사이트에서는 다시 음식향연이 벌어집니다........
▲윗 쪽 도마 위에선 삶은 돼지고기를 썰고 있고 아래쪽 미니 탁자 위에는 7번님의 연장(?)인 바베큐 구이세트가 준비됩니다.
▲홍천강에서만 나는 유명한 민물(?)고등어를 저 바베큐 구이 연장으로 끼워서 구이를 하는 거죠......
▲한참 동안을 삶았더니 고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졌습니다.......이 도마 뒤를 보았더니 유명한 마대 전자제품이더군요...ㅎㅎ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김치에 싸서 녹차와 함께.............
▲이건 또 몬가요????? 참 별 희한한
것을 다 가지고 댕기는 군요~!!!
▲그림
좋지요????
▲날이 지기 전에 저녁준비를 부지런히 합니다......
▲모닥불 폐인이 도끼 망가뜨리고 어쩔 줄 모르는군요.......
▲제대로 된 깃봉도 갖추고.......
▲새로운 덤앤더머 형제입니다........
▲화이널 스페샬......춘향오빠의 필살기 만두전골 샤브샤브가 등장합니다.......
제가 야영 가는 것을 와이프가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냉장고 청소를 깨끗이 한다는 겁니다....오래된 야채며
이런 것들을
모조리 다 쓸어 담고.....썩어서 버리게 된 것은 곰솥에 넣고 육수를 만듭니다......이 육수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만두를 다 먹으면 칼국수를 넣고 재탕을 합니다.........
▲자연산 만두꼬치구이도 보이는 군요.......
▲만두전골을 다 먹으면 국물 조금하고 밥과 야채를 넣고 볶아 먹는 이 맛은 정말이지.......햐~~
일요일 밤 떠날 분들은 슬슬 떠나시고 남은 몇몇 폐인분들과 녹차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그 이후는 사진 찍은 것이 없네요.
다음날 오전은 조직걸님이 해주신 김치국을 시원하게 먹고....슬슬 주변 정리를 시작합니다....
▲주변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고 다시 만두구이로 점심을 때웁니다.....
▲물오징어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서........
▲사이트 정리가 어느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겨울 홍천강 보기보다 멋스럽습니다......사이트 정리를 끝내고 출발합니다.....
▲다시 가정리에서 한치령을 넘고.....
▲한치령 정상에서 내려다 본 겨울산.......
▲눈이 별로 많지는 않습니다...........
▲일산에 들어오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