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대교를 지나 수상레저촌이 있는 곳입니다....겨울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름에 북적거리던 이곳이 사람 하나 없이 을씨년스럽습니다.....
▲설악을 지나 유명한 방일해장국 고개너머에서 바라본 겨울산......
▲어두 컴컴해서야 수산유원지에 도착......미리 사이트 정리가 끝난 일행들 옆에 대충 사이트를 설치합니다.....
▲폐인들 모습입니다.......세수 안 한 꼬질꼬질한 모습 본지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또 마주칩니다...
▲조과장 이 친구 은행권에 근무하는데 모닥불 폐인입니다.....모닥불만 보면 성적(?)흥분을 느낀다는..ㅎㅎ....
세상엔 별 사람 다 있습니다.......ㅎㅎㅎㅎㅎ
▲불곰은 머슴과인가 봅니다.....나무도 잘
팹니다.....
▲모닥불 폐인이 우선 정종을
데우고 있습니다.......
▲앉자마자 굴무침 고문부터 시작합니다......도날드 엄니께서 양념장 하신 건데 정종과 먹으니 정말 맛 나는군요...
▲밥도 콩나물 굴밥입니다............먹음직스럽죠.......
▲옆에 들통에선 닭도리탕이 익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안주거리로 산낙지 사형식이 진행중이고요.....
▲참기름에 무쳤는데 날이 하도 추워서 (이때 외부 온도가 영하 15도 정도) 참기름이 얼려고 합니다....
▲불판에선 불곰의 필살기 오리양념구이가 몸을 꼬고 있군요.......
▲물오징어를 이렇게 구우면 피데기처럼 쫀득쫀득해집니다......
▲또 한 곳에선 머 하는 걸까요??????
▲이수연님의 필살기....대게찜 요리가 시작됩니다.......
▲먹음직스럽죠??????
한참 대게찜을 먹고 있는데 7번국도님이 근처라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내려오는 길을 전화로 안내하고 강 쪽으로 들어오는
입구
쪽을 보니 차가 안 움직이고 헤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구난 차량 하나 재빠르게 파견........
▲구난 기사 도날드.......견인고리 걸고,,,,,,,,
▲생각 없는 철까치는 암 생각 없이 땡기고....ㅎㅎ..오자 마자 견인 당하기 이벤트 부터 벌리는 7번국도님......
사실 이런 사람도 없는 곳에서 구난을 받으려면 경비가 좀 듭니다......저희가 한사코 거절했는데 다음 캠핑때
5만원을 후원하
신다 합니다....7번국도님은 보기완 달리 정말 예의가 바르신 분인 것 같습니다......-_-;;
▲7번님을 연상시키는 피그 스킨입니다......동족을 잘도 드시더군요.....-_-;;
▲대게가 해체당하고 있습니다.......
▲요기다가 밥도 비벼 먹구요......
▲웅담싸리는 아무거나 그냥 드리댑니다......싸리야 익혀서 먹는거란다........홍천강에서만 서식하는 민물(?)
도미랍니다......^^;
▲요리필살기가 없는 철까치는 레스토랑 주방장으로 있는 친구를 협박해서 고급 스테이크를 강탈해왔답니다.....
▲대충 구이판에 있는 안주들입니다.....
▲7번국도님의 필살기 순두부찌개입니다......하얀 속살에 정신이 헤롱 헤롱...ㅎㅎ
▲순두부가 잘 안 통하는지 최근에 새로운 요리를 가지고 나온 7번국도님의 훈제연어요리입니다.....
▲암튼 세련된 맛을 내더군요........
▲홍천강 민물도미가 먹을만하게 익어가는군요......예전부터 수랏상에 대령하는 거랍니다.....ㅎㅎ
▲7번국도님의 필살기 순두부찌개가 완성됩니다......
▲이런 혹한기 야영지에서는 육수 리필을 얼음으로 하는가 봅니다.....
▲각자가 해온 맛난 음식과 정담으로 홍천강가의 매서운 추위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그렇게 밤은 깊어가고...홍천강의 얼음
갈라지는 쩌~엉 ~쩡 소리만이 자장가처럼 들리는 속에서 눈을 붙혀 봅니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