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오빠......
▲코스 한바퀴 돌고..........도날드의 샷으로 한컷........
▲인상들이 참 좋죠????
▲처음엔 야먀하의 유명한 스포츠형 ATV인 랩터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스즈끼 LTZ400입니다....랩터랑 똑같아 보입니다........
▲신나게
떙기더군요.,...어차피 떙기라고 만든 스포츠형이니까....
▲스물스물 가볍게 산을 오르는 트라이얼......
▲작년
구의동 보쌈집에서 잠깐 뵌 태동호님을 만났습니다....한 눈에 절 알아보시더군요.....반가웠습니다...
▲도날드.....처음으로 ATV 타보다.....
▲각종 무용담에.......암튼 이 곳은 무림이라니까요....
▲송구레미를 뒤로 하고 먼저 자리를 일어섭니다.....
▲한가한 발랑리 저수지....
▲낚시꾼 한 명 없네요,,,,,
오는 길에 약 5년전인가 들렀었던 광탄 근교의 초루화실이 생각이 나서 발길을 그 쪽으로 돌렸습니다.
자동차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하게 장흥 부근에서 쬐그마한 초루화실이란 안내판을 따라 따라 갔었던 곳...
탁경순화가님의 작업공간이자 삶의 공간속에 문득 들어가 버린 전 가끔 이곳을 찾았엇습니다.
아담하고 토속적인 운치가 넘치던 곳에 매료되어 몇 친구들도 데려 오고 했던 곳인데.....
그 이듬해인가 수해가 나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죠......
그 다음엔 화마가 또 한번 할퀴고 갔단 이야기를 소문으로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란 세월이 지나서...오늘 아직 있을까란 생각만 가지고 들른 그 곳....그 옛날의 모습을 어느 정도 재현한 상태로
그 분은 거기 계셨습니다.....
▲여류화가 탁경순님이 운영하는 초루화실.........참 포근한 곳입니다...
▲한 번의 수재와 한 번의 화마로 전에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스산한 겨울을 느끼는 앞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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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들어오는 운치 있는 길......
▲어릴 적 저런 문풍지에 코스모스도 넣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전면창을 설치하여 시원하게 앞마당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지었습니다.......
▲저기 앉아서 분위기 있는 음악에 전통차 한 잔이 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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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찾아 온 절 알아보십니다.............
▲서양화가 탁경순......정말 초야에 묻혀서 순수한 자연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는 고집을 가지고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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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치카에 파라핀을 넣으니 금새 훈훈해집니다.....
▲자리에 앉아 전통차를 대접 받으며 바깥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건넌방..작업실 겸.....공간....
▲정리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맛이....너무 정감이 갑니다.....
▲지붕도 귀틀집 형태로......
▲앞 마당에선 옷을 벗은 나무들이 겨울 풍경을 연출합니다......
▲5년 만에 찾아 간 초루 화실......오늘 참 운이 좋았습니다..........
이번 주에 꼭 지인과 저녁때 와서 술 한잔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1박 2일의 허락 받지 않은 일탈을 마치고.....불안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