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따라 법수치까지.....


요즘 바쁘기도 하고 몸도 안 좋고.....작년 이맘때쯤 쏘다니던 기억이 나 작년 투어기 하나 라비이벌합니다....ㅎㅎ



2004년
7월 29일


우리나라에서는 8월1일부터 거의 모든 직장이 동시에 휴가를 가는 곳이 제일 많습니다..

그날 돌아오는 일정을 세우고 동해바다와 몇몇 계곡을 둘러보고 와야겠습니다...돌아올 때 휴가지로 내려오는

정체차량행렬을 보고 달리면 왠지 신나거든요...
 



오후 2시가 넘어서 내부순환도로를 빠져나가는데 구름이 높더군요....







북한산도 보이구요...


지루한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휴가기간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차가 안 막힙니다..막히면 언제든 국도나 임도를 탈  생각이었는데

이거 7월말 맞습니까???

강릉시내에서 경포대로 진입했지만 한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현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평생 이렇게 손님 없는 거  처음이랍니다...

심각한 불황이긴 불황인가 봅니다.




경포해수욕장 바로 남쪽의 송정해수욕장 송림이 있는 도로입니다...한산합니다.....여기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너무 더워서 강릉에

사는 선배집에 찾아갔습니다.


 





선배집에서 얼근한 녹차를 들고는 옥상에 있는 평상에서 잠을 잤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경포 바로 북쪽 순긋 해수욕장의 현수막이 많은걸 느끼게 해줍니다. 얼마나 손님이 없었으면...,,.








주문진 바로 밑에 있는 소돌해수욕장..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이름 붙혀졌답니다. 한산하긴 마찬가지...








인심 좋아 보이는 아줌마와 모시조개 거래를 했습니다..저 만큼을 6천원에 사서......조개구이 할 요량으로....








주문진 위 양양 가기 전 잘 알려지지 않은 북분리해수욕장....여기서 작년에 야영한 적이 있는데 조용하고 참 좋습니다.








정말 조용하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해수욕장중의 하나입니다.








멋진 바위도 보이구요...








야영장에는 그런대로 오토캠핑족이 보입니다...









유명한 하조대 해수욕장입니다. 썰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한가한 휴가를 보내는 젊은 부부









한가한 모습은 좋기는 한데 여름의 상징 같은 그런 바다의 열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 하조대에서 찍은 몰래카메라(?)입니다....이런 모습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드문 드문 친 텐트,,,텅 빈 파라솔,,,







젊은 여자분이 밤새 무엇을 했는지 한낮인데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하조대에서 반대편쪽으로 들어가면 어성전, 법수치 들어가는  곳입니다...계곡을 찾아 법수치로 향했습니다.



법수치 가는 길에 잠시 바위에 쉬고 있는데 잠자리가 앞에서 한 컷 찍어달라고 얼쩡대더군요....







법수치에 있는 에쁘장한 펜션 입니다..경관이 참 좋습니다.


 



법수치 계곡은 물이 맑으면서도 그렇게 차갑지 않아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에 최적입니다..






이런 곳에서 운동하면 운동이 잘 될 것 같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땀 흘리고 멱감고.....






면옥치 바로 전에서 일단 자리를 폈습니다...조개를 굽고 있자니 옆자리에서 물놀이 하시던 분들이 와서 같이 즐거운 담소를..



 



읽으려고 가져갔던 책........저걸 얼굴에 덮으면 잠도 잘 오겠죠??ㅎㅎ








이런 모습으로 책으로 얼굴을 덮고 한숨 잤습니다.








시원한 모시조개와 소주 한잔 곁들이고 누우니 아무 생각 없습니다....햇살이 따갑습니다..







한 시간 정도 꿀잠을 잔 후 물가로 나와 수영을 즐깁니다...










꼬마녀석이 수영도 잘하더군요,,,,








수영하기 정말 좋은 수심과 맑은 물......



한참 후 다카르와 전화 통화를 하니 아침가리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법수치에서 1박야영을 생각하고 있던 중 같이 동행한  강릉의

선배님이 아침가리 계곡을 가고 싶다고 해서 방향을  그 쪽으로 틀었습니다.






법수치에서 양양쪽으로 가는 길...수해로 아주 다른 길이 되어있었습니다.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