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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싱그러운 봄 내음이 풋풋한 어느 날.....지리산 달궁 오토캠핑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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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이나 되는 이 친구도 캠핑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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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런 곳에 오면 실제로 TV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도 훨씬 신나게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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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재미난
놀이거리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베푸는 어른이나 노는 아이들이나 모두 즐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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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강아지들끼리도 신이 나서 푸른 잔디밭을 뛰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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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끼리의 모임에서 자체적으로 아이들 장기자랑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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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밤에는 이렇게 재주 있는
사람의 멋진 공연도 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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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원(고아원) 아이들에게 캠핑 체험을 시켜 주고 이 아이들은 밤하늘에 아름다운 요들송을 쏟아냅니다.
어떤 펜션이나 어떤 콘도를 가도 자체적으로 마음이 우러나서 하는 이런 분위기는 맛볼 수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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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떠있는 야외
밤하늘 아래에서 천사들의 합창을 가족과 함께 들으며 마음속 저 깊은 곳에서 따뜻한 감정이 솟아 오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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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머금은 싱그러운 잎새를 아이들에게 보여 주세요...아이들은 하찮은 자연 하나를 보더라도 어른에 비해 훨씬 큰 감동을
느낍니다.
그만큼 순수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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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캠퍼들과 요리 경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이웃들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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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캠핑을
마치고 철수 할 적에 완벽한 청소는 기본입니다...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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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송이 있는 바닷가의 캠핑은 어떨까요?? (2005년 5월 청포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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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석양모습에 살림에 찌들었던 집사람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감성 하나 하나가 살아나는 느낌을 온 몸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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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매개로 해서 잠을 자면 적은 시간을 자도 수면 만족도는 왜인지 몰라도 훨씬 큽니다.
늦은 밤까지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도 아침 일찍 거뜬한 몸으로 일어나게 되고 성찬은 아니더라도 야외에서 먹는 조찬은 정말
꿀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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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밥만 먹으면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자연과 동화 되어 가는 자녀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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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당신을 발견 할 수 있게 됩니다.
2.여름
많은 사람들이 1년 중 이때 가장 많은 캠핑을 하는 때이지만 정작 오토캠핑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은 여름에 그리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4계절 매주 캠핑을 다니느라 못 만났던 또는 못 했던 그런 일들을 오히려 더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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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캠핑 트레일러 한대를 임차해서 가족과 함께 소금강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이지만 럭셔리한 캠핑체험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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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만의 조용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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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아빠가 직접 조리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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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새벽을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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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소금강 계곡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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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자리를 옮겨 다니며 물놀이에 열중합니다.
3.가을
캠핑하기에 봄과 더불어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나뭇잎의 색이 곱게 물들어 가는 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학원에서 하루 종일
보내는 아이들과 나중에 커서 어떤 인성의 차이가 느껴질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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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속리산 사내리 오토캠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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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이면 어느 정도 장비가 필요합니다..장비가 비쌀 것 같다고요??
물론 그리 싸지는 않지만 한 번 장만하면 5년 이상을 쓰므로 굳이 계산을 해 본다면 정말 경제적인 아웃도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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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오토캠핑을 즐기는 이웃들이 캠핑장에서 만나면 이런 도구를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감동스런 영화를 보여주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이웃들이 존재 하니까요.....
차가 망가지면 갑자기 1급 정비자격을 가진 분이 나타납니다.......그 동안 서로 무엇 하는 사람인지 물어 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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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런 낙엽 속에서 뒹구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워 가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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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이용해서 야외에서 쓰는 샤워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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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저 집 식사 준비가
분주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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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위에서 무쇠
밥솥으로 지은 맛난 밥도 맛 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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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배드민턴을 쳐주는 아빠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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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낮 설은 이웃집의 아이들과 친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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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침실텐트가 있고 라운지라고 불리는 거실텐트에서 각종 조리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삿짐 수준이라고요???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저 정도 설치하는데 30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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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하러 간 아빠들이 없는 사이 주부들의 즐거운 수다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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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쓰레기 정리는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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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의 캠핑은 어떨까요??
( 2005년 10월 팔봉산 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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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피어 있는 이 곳에서 어린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온 어머니가 아이들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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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손 붙잡고 강가로 낚시 구경가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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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따라 이동하는 캠핑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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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으러 간 아빠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자.......나중에 저 아이가 커서 이 사진을 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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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모성을 느낄 수 있는 이 사진이 나중에 화목하고 좋은 가정을 만들어 가는 밑바탕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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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아이들은 자연에 오면 곧바로 적응하며 즐길 줄 아는 것이 어른들 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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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모닥불을 바라 보며 그 동안 끊어질 듯 했던 대화들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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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은 마력 같은 힘이 있습니다. 원적외선이 무척 많이 나온다 더군요.....
아무리 화난 사람도 모닥불 앞에 앉혀 놓으면 화가 풀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검증은 못해봤지만 지난 몇 년간 모닥불을 앞에
두고 싸우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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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캠핑을 같이 하는 이웃이 생기면 자연스레 공동 부족처럼 식사도 공동으로 하고 무엇이던지 나누려고 하는 습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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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 적에 할머니가 화로에 구어 주던 군밤 맛을 아이들에게 전해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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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한 늦가을부터는 화목난로가 라운지 텐트 안에서 피워지는 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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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화려하죠?? 뜨끈 뜨끈한 화목난로의 열기 속에서 추운 줄 모르고 깊은 잠이 드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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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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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가까운 유명한 관광지를 오고 가며 들러 볼 수 있는 덤 또한 캠핑의 크나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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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두물머리도 캠핑이 아니었다면 따로 오기 힘들었을 텐데........이런 멋진 모습을 다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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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깊어가는 가을에 오토캠핑을 즐겨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4.겨울
한 겨울에 캠핑이라......일반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것이 상식이겠죠...
오토캠핑에 맛을 들인 캠퍼들은 최종적으로 한 겨울 캠핑을 최고의 캠핑으로 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추위는 어떻게??? 다 방법이 있죠...그 엄청난 추위와 싸워가며 캠핑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캠핑장비의 발달은 아이와 아내까지 동계 캠핑이 가능하게 해 준 수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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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마현리 캠프장에서.....
아침에 일어나니 라운지 텐트가 눈으로 뒤 덮여 있더군요...야외에서 잠을 자고 난 후 이런 모습 보는 기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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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날 많은 오토캠핑족들이 캠핑을 하고 있습니다. 참 이해 안되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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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녀석들은 날씨, 추위 이런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 하얀 세상에 대한 신기함 이외에는 어떤 관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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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추억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 축복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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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에 아침부터 자전거 타기에 여념이 없는 녀석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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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안 먹고 썰매타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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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를 이용하여 스릴만점인 썰매기차놀이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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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님으로 재직중인 이 분은 아들을 데리고 와 부자지간의 정을 듬뿍 나누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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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며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오토캠핑......이 한 장의 사진으로 느낌이
오시죠??
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만이 살고 있습니다.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대단한 비약이기는 하겠지만 오토캠핑을 하면서 그 동안 느끼고 보아왔던 여러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나중에 "우리 부모님은 날 이렇게 키우셨다...참 존경스럽다" 란 말을 들을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문득
납니다.
작금의 어려운 교육환경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오토캠핑이라는 대안을 선택한 부모들의 판단이 잘 못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확신으로 바뀌어 갑니다.
여가를 좀 더 올바르게 선용하는 방법이 정말 중요한 이 시대에 이 만한 여가 선용 더 있을까요??
요즘은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존재하는 카페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오토캠핑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고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건전한 문화를 이루고 있는 몇 개의 관련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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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campingpeople)
가족사랑을 모토로 전국에서 모인 대한민국 최대 순수 오토캠핑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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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라이프 (http://www.campinglife.co.kr)
상상만 해도 즐거운 오토캠핑 세상 캠핑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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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 (http://cafe.daum.net/camperland)
캠핑을 통하여 자연을 항상 같이 공감하며 느끼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캠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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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클럽 (http://cafe.naver.com/motoroutddor.cafe)
ATV, 사륜지프, 바이크 등을 이용하여 멋진 오프로드 여행 , 오토캠핑을 즐기는 오프로드 아웃도어 투어 동호회
혹시라도 상기 카페에 가입하시는 분은 '춘향오빠 소개로' 왔다고 하시면 잘 해주실 겁니다....
가끔 춘향오빠 안티세력도 만만치 않다는 장난스런 꼬리글도 볼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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