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투어기간 출발 여부(모객) 마감여부
2025년 05월 28(수)~08(일) 12일

출발확정

 마감
2025년 06월 11(수)~22(일) 12일

단체투어

 　
투어 신청 안내
※ 본 투어는 아래 다음 카페 가입 후 등업신청을 하신 후 투어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tourinside

 ※ 정회원이신 되신 분은 아래 링크된 게시물의 댓글로 신청 (개인정보가 있으므로 자물쇠그림 누르고 비밀글로)
 참석자실명(성별)/핸드폰번호
ex) 유광석(남)/010-3155-9110/투어 출발일

댓글로 위와 같이 신청하시고 바로 여권사본을 아래 전화번호 카톡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카톡 아이디 : ebizyoo1 / 전번 010-3155-9110 유광석
(빛 반사 없는 상태에서 선명한 여권사진을 찍으셔서 카톡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투어 개요
개요 한국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티베트 고원의 동부 지역, 즉 쓰촨성 서부 아바(阿坝)짱족자치주와 간쯔(甘孜)짱족자치주의 해발 3~5천 미터 고원지대에서 아름다운 고원의 호수, 끝없는 초원, 웅장한 설산연봉이 펼쳐지는 대단한 풍광을 가슴으로 느끼는 여행이기도 하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불심 가득하고 순박한 티베트인들에게 더 큰 감동이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외국인에게 개방된 지 채 30년이 안 된 오지로서 여행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이고 여러 가지 힘든 변수들이 상존하는 투어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많은 도로들이 정비되었고 숙소들도 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되어서 이제 점점 최고의 오지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적인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감동이 있는 자연이 있으며 그저 편하게 여기 저기를 찍고 다니는 여행이 익숙하신 분들에겐 전혀 맞지 않는 여행일 수 있다는 점 분명히 인지하고 가셔야 하는 여행입니다.

차마고도 투어 진행팀은 만족도 80% 이상의 동티베트 여행을 12년 동안 50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는 팀으로서 계절에 가장 적합한 동선에 따른 여행 기획을 하고 패키지 여행처럼 어디를 막 찍고 다니는 여행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찾아가는 컨셉에 맞추어진 여행입니다.
여행기간 상기 표 참조
출발인원 4인 이상
투어비용 항 공 실비 (개별로 발권 또는 진행팀에 발권 의뢰 가능)
현지 투어비 인당 290만원 (숙박은 2인 1실 사용/ 싱글차지 45만원)
예 약 금 본 투어는 아래 계좌로 예약금을 입금하셔야 예약으로 간주합니다
 인당 100만원 (카카오 뱅크 3333-11-2258638 유광석)
항공 출입국 : 인천-청두 왕복(직항편)
  -항공은 개별발권이 원칙이고 발권의뢰를 하면 발권대행을 해드리며 건당 1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추천 항공 일정 (항공료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대략 40~60만원 전후입니다.)
 14:55~17:45 인천-청두 (CA 402)
 08:30~12:55 청두-인천 (CA 401)
(좀 더 저렴한 경유편을 이용해서 오실 분은 저 위 스케줄에 맞게 공항에서 만나셔도 됩니다.)
숙박 1~2군데 오지 마을을 제외하곤 도시에서는 깔끔한 3~4성급 호텔을 사용하니 숙박에 대해서는 그냥 이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경비포함  - 전 일정상의 전용차량비용
 - 전 일정 숙박
 - 전 일정 식사 / 관광지 입장료
 ※ 차마고도 투어 카페의 모든 여행은 No 팁 / No 쇼핑 / No 옵션 입니다.
경비불포함 - 국제선 항공료 
- 여행자 보험 (인터넷에서 간단하게 가입 가능)
- 여권(반드시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어야 합니다.)
- 음료 /주류비는 개인부담입니다
- 각종 개인용도의 비용
여행취소규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 2000-21호의 여행 취소규정을 적용합니다.
* 여행출발일 20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10% 배상
* 여행출발일 10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15% 배상
* 여행출발일 08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20% 배상
* 여행출발일 01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30% 배상
* 여행출발일 당일 통보시 - 여행경비의 50% 배상
  (상기의 여행경비는 여행경비 총액을 의미합니다.)
건강문제 본 투어는 난이도(상중하)로 매긴다면 중하급 정도의 어렵지 않은 여행입니다만 고도가 높은 지역을 다니는 투어라서 아래의 지병이 있으신 분은 가급적 여행을 삼가 하시고 꼭 오시겠다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

-심한 고혈압 또는 심한 저혈압 환자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시면서 정상혈압을 유지하시는 분은 제외)
-심혈관 또는 뇌혈관 계통의 질환이 있으신 분
-기타 중증 질환이 있으신 분
문의 투어 제반 사항에 관한 문의는 춘향오빠에게 아래 연락처로
 
010-3155-9110 유광석 (전화 또는 카톡 가능)
카톡 아이디 : ebizyoo1
동티베트 투어 일정표

본 일정표는 현지의  도로 사정 등 여러 변수에 의해 언제든지 조정 가능할 수 있는 일정입니다.
이동거리가 짧지 않으므로 트레킹 위주의 투어가 아니라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훨씬 많은 투어입니다.
이동 중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쉬며 경지 감상하고 다니는 투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가급적 이동 중 운동 겸 해서 약간의 트레킹을 잠깐씩은 할 예정입니다.
일차 지역 교통편 주요 일정.
1일차 인천

 청두
톈푸공항

두장옌		 항공

 전용
 차량		 14:55 : 인천공항 출발(CA 402)
17:45 : 청두공항 도착

청두 톈푸공항 도착 후 두장옌(都江堰)으로 이동(약 2시간)

두장옌의 랜드마크인 남교(南橋) 야경 관람
숙소: 두장옌 호텔 (해발 600m)
2일차 두장옌

쌍교구

리셴		 전용
차량		 ◆ 두장옌(都江堰)~솽차오거우(双桥沟 쌍교구)로 차량이동(약 3시간)
 솽차오거우(双桥沟 쌍교구)
 쌍교구는 쓰꾸냥산 3개의 계곡 중 가장 깊이 개발되고 경치가 가장 좋은 곳이다. 총 35km 협곡을 관광차로 이용해서 다녀오는 코스로서 설봉(雪山), 초원, 알프스 호수, 티베트 마을 등 다양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쌍교구 관람 후 2025년 5월에 새로 개통한 쓰꾸냥산 순환로인 리샤오로(理小路)를 주행하면서 쓰꾸냥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비펑구로 이동 후 숙박

숙소: 리셴 호텔 (해발 1,900m)
3일차 리셴

다구빙천

헤이수이		 전용
차량		 ◆ 리셴(理县)~다구빙천(达古冰川)으로 차량이동(약 3시간)
 다구빙촨(达古冰川)
다구빙촨(达古冰川)은 헤이수이(黑水)현 루화진(芦花镇) 마차오(马桥)에 위치한 산악 빙하다. 1992년 일본 과학자들이 위성을 통해 다구 빙하를 발견했다고 하며 조사를 마친 후 다구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낮고, 가장 크고, 가장 어린 빙하이자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빙하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순식간에 해발 4,860m에 오르면 또 다른 빙설 시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든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광활한 하얀 세상,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있는 것 같다. 여기선 찍는 사진 하나하나가 스크린세이버 바탕화면이 된다.

숙소: 헤이수이 호텔 (해발 2,350m)
4일차 헤이수이

롄바오
예쩌

아바		 전용
차량		 ◆조식 후  롄바오예쩌(莲宝叶则)로 이동(약 5시간)
홍위안 초원, 아바 초원 등 초원지대를 지나는 여정

롄바오예쩌(莲宝叶则)
쓰촨성 아바(阿坝)현에 속한 롄바오예쩌 풍경구(莲宝叶则风景区)는 2022년 2월 공식적으로 국가 4A급 관광 명소로 승인되었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촉산의 근원(蜀山之源) 또는 천국으로 가는 곤륜 사다리(昆仑天梯)로 불리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계(魔界)로 불릴 정도로 숨 막히는 봉우리와 바위 그리고 뾰족뾰족한 돌산으로 이루어진 롄바오예쩌(莲宝叶则)를 직접 접하니 인간 세상이 아닌 느낌이 강렬하다.
기이한 봉우리와 바위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어떤 것은 이빨과 발톱이 있는 맹수처럼 보이고, 어떤 것은 마치 장엄하기도 하고 어떤 봉우리는 살상하는 군대와 옥토끼, 코끼리, 늑대 머리, 낙타 등의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롄바오예쩌(莲宝叶则) 관람 후 아바현으로 이동 및 숙박

숙소: 아바 호텔 (해발 3,300m)
5일차 아바

랑탕

루훠		 전용
 차량		 ◆ 전일 아바(阿坝)~랑탕(壤塘)~루훠(炉霍)로 차량이동

 아바(阿坝)~랑탕(壤塘)~루훠(炉霍) 구간은 동티베트 지역에서도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서 지나는 이도 거의 없는 곳으로서 날것의 티베트 마을과 삼림, 아름다운 하천, 드넓은 고산 초원지대를 만끽하며 지나는 여정
숙소: 루훠 호텔 (해발 3,250m)
6일차 루훠

신루하이

간쯔		 전용
차량		 ◆ 루훠(炉霍)~간쯔(甘孜)로 차량이동(약 2시간)
카사호(卡萨湖)
루훠(炉霍)에서 간쯔(甘孜)로 가다 보면 중간 쯤에 눈에 뜨이는 예쁜 호수가 하나 나타나는데 이 호수가 바로 현지인들에게는 성스러운 호수로 여겨진다는 카사호(卡萨湖)다

◆ 간쯔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쯤 떨어진 신루하이로 이동(약 1.5시간)
신루하이(新路海)
췌얼산(6,118m)의 빙하에서 흘러 드는 신령스런 호수다. 티베트어로 위룽라춰(玉隆拉措)로 불리는 이 호수는 해발 4,000m에 위치한 코발트빛 고원호수로서 티베트의 영웅 서사시에 등장하는 게사르의 왕비인 주모가 이 곳에 와서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돌아가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헤매다가 결국 호수에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숙소: 간쯔 호텔 (해발 3,400m)
7일차 간쯔

간바이로

바이위		 전용
차량		 ◆ 조식 후 간쯔(甘孜)가 가장 잘 보이는 간쯔사(甘孜寺)로 이동
간쯔사(甘孜寺)~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 아름다운 간쯔(甘孜) 시내를 내려다 보는 언덕에 자리 잡은 간쯔사(甘孜寺)는 닝마파 사원이 많은 동티베트에서 흔하지 않은 겔룩파 사원으로서 350년이 넘는 고찰이다.

◆ 간쯔(甘孜)~간바이(甘白)고원~바이위(白玉) 차량이동(약 5시간)

간바이(甘白) 고원은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쓰촨성 서부 소위 동티베트로 불리는 곳들 중에서도 아주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간쯔(甘孜)에서 바이위(白玉)에 이르는 지방 도로를 지나면서 볼 수 있는 고원 지대를 말한다. 평균 해발이 무려 3,500~4,500m 수준이며 칭짱(靑藏)고원에서 윈구이(云贵)고원으로 넘어가는 과도 지대로서 횡단산맥 북단이기도 한 이곳에는 창타이(昌太)고원을 품고 있기도 하다.

숙소: 바이위 호텔 (해발 3,050m)
8일차 바이위

바탕		 전용
 차량		 ◆ 조식 후 바이위사(白玉寺) 관람

바이위사(白玉寺)
 백옥사는 바이위현 북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캄파에서 가장 유명한 닝마파 사원이다. 청나라 강희제 14년(1675년)에 창건되었으며 사찰 주변의 지형이 상서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지샹준셩푸티저우(吉祥尊胜菩提洲)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티베트어로 바이위(白玉)은 "길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바이위 현성을 한 눈에 굽어보는 산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라마승들이 수행하는 사원과 오두막이 많이 있다. 그 장엄한 광경은 어떻게 보아도 경이롭다.

◆바이위(白玉)~바탕(巴塘)까지 차량 이동(약 5시간)
   이 구간은 점차 해발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코스
숙소: 바탕 호텔 (해발 2,600m)
9일차 바탕

거니에
신산		 전용
차량		 ◆전일 바탕(巴塘)~거니에신산(格聂神山)으로 차량이동 (종일)

자와라 패스(扎瓦拉 垭口 4,960m)
바탕(巴塘)에서 거니에 남루트(格聂南线 거니에난셴)를 타려면 어마어마한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쓰촨성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최고 고도인 이 고개가 이름하여 자와라 패스(扎瓦拉 垭口 4,960m)다. 해발 4천 m를 넘어가는 구간은 외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는 곳으로 동티베트의 비경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톱 5위 안에 너끈하게 들 수준이다.

거니에신산(格聂神山)
 쓰촨성에서 궁가산(贡嘎山 / 7,556m) 그리고 쓰구냥산(四姑娘山 / 6,250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인 거니에신산(格聂神山 / 6,204m)은 엄청난 풍광이 있는 산이지만 워낙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서 아직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자동차 주행 도로 평균 해발이 4,500m가 훌쩍 넘어갈 정도로 고산지대이나 풍광은 동티베트 전체에서도 거의 최고 수준이다.

숙소: 거니에 빈관 (해발 3,750m)
10일차 거니에
신산

리탕

신두차오		 전용
 차량		 ◆ 거니에신산(格聂神山) -리탕(理塘)~신두차오(新都桥)로 차량이동 (약 7시간)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
-거니에지옌(格聂之眼) 과 노상온천
-거니에신산 전 산군이 조망되는 전망대
-해발 4,000m에 펼쳐진 리탕대초원
리탕(理塘)~신두차오(新都桥)까지의 도로는 대표적인 천짱남로(川藏南路 318번 국도)로서 중국인들이 티베트로 향하는 가장 일반적인 도로 중 하나로서 청두를 향해 돌아가는 여정

숙소: 신두차오 호텔(해발 3,300m)
11일차 신두차오

캉딩

 청두
톈푸공항		 전용
 차량		 ◆전일 신두차오(新都桥)~타궁(塔公)~캉딩(康定)~청두톈푸공항(天府机场)까지 차량이동 (약 7시간)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
-목가적인 신두차오의 티베트 풍 풍경들
-타궁(塔公) 초원의 타공사(塔公寺)와  무야진타(木牙金塔)그리고 야라설산(雅拉雪山)
-세속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고개인 줘둬산 패스(折多山, 4,298m)

숙소: 톈푸공항 인근 호텔 (해발 500m)
12일차 청두
톈푸공항

인천		 전용
차량

항공		 06:00 톈푸 공항 집결
08:30 톈푸공항 출발(CA 401)
12:55 인천공항 도착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여행하는 지역

이번에 여행하는 동티베트 지역은 쓰촨성 서부가 주를 이루지만 간쑤성 남부, 칭하이 남부, 그리고 윈난의 서북부를 포함하는 광활한 지역이 전체 동티베트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동티베트 지역은 쓰촨성 서부 뿐 아니라 파란색으로 쓰여진 각 성의 짱족 자치주가 다 포함된 지역이나 이번 여행지는 쓰촨성 서부의 간쯔 짱족자치주(甘孜藏族自治州)와 아바 짱족자치주(阿坝藏族自治州)로서 모두 티베트인들이 오래 전부터 살아온 티베트 땅입니다. 동티베트라는 명칭은 시짱자치구(티베트)의 동쪽에 있다는 이유로 우리가 편하게 부르는 이름일 뿐 중국 본토에서는 보통 촨시(川西 쓰촨서부)라는 표현으로 많이 씁니다.
　
동티베트 투어 예상 루트맵

이 지역은 변수가 많은 지역이므로 아래의 루트맵을 기본으로 여러 변수와 상황에 적절하게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는 여행임을 이해하고 오셔야 합니다.

면적으로만 남한면적의 4배에 해당하는 쓰촨성에서 티베트인들이 살아가는 지역 위주로 투어가 이루어지며 동티베트라고 불리는 이 지역에서도 주로 알려지지 않은 비경의 코스로 기획된 본 투어는 이 코스를 경험한 한국인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안내를 할 수 있는 한국인은 더더욱 없는 투어임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녹색으로 그려진 전체 루트의 이동 거리는 약 2,900km 수준입니다.  동그라미는 예상 숙박도시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좀 더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트레킹이 많은가요?

 전체 여행은 90%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중간 중간 경치 좋은 곳에 내려서 관람하고 여유가 되면 가볍게 걷기도 하는 그런 놀멍 볼멍(ㅎ)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힘든 트레킹은 전혀 없습니다. 뭐 대단한 체력이 필요한 그런 투어 아니냐는 질문이 워낙 많으신데 전체 여행 동선도 여유롭게 잡아 놓아서 난이도가 크게 없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고산증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고산증은 해발 3,000m 이상의 지역에서 산소가 부족해서 오는 신체의 지극히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이번 투어 코스 대부분 지역이 고산증이 발생하는 고도이므로 조심해야 하는 증세는 틀림없습니다. 저희 진행팀이 12년 동안 50회 이상의 동티베트 여행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써왔던 부분도 고산증세의 완화이며 고산증세가 저희 투어에서 심각한 문제가 된 적은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여행 동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 지 그리고 코스별로 어떻게 투어를 이끌어야 하는 지에 대한 전문적인 진행 경험을 갖고 있으니 너무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05~06월 이 지역의 날씨는 어떤가요?

 워낙 광범위한 범위라서 한마디로 날씨를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날씨는 고도별로 차이가 워낙 심하고 일교차가 매우 큰 지역이므로 4계절이 상존한다고 생각하고 오셔야 하는 곳입니다. 전체 코스 중에서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는 거의 없긴 하겠지만 고도가 높은 숙박지의 경우 새벽과 밤 늦게는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암튼 일교차가 무척 크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날씨에 관해서는 참석자 게시판이 생성되면 좀 더 새부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도로환경과 숙소 시설은 괜찮은가요?

 도시간 이동 시 90% 수준이 포장 도로이며 거니에 신산 구간에서 일부 비포장 구간도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1~2군데 오지를 제외하곤 모두 현급 이상의 도시에서는 깔끔하고 시설 좋은 3~4성급 호텔을 이용합니다.
사용하는 차량은?
최신형 7인승 깔끔한 미니밴으로 진행하며 차량 1대에 손님 5분 까지만 탑승합니다. 인원에 따라 차량 2~3대로 출발합니다. 차량은 충분한 정비를 마치고 최상의 상태로 출발할 것이며 트렁크 공간에 차량용 냉장고도 실리니 언제든 시원한 음료 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여행 짐을 어떻게 패킹해야 하나요?

 1. 기내용 캐리어(20인치 이하) + 작은 배낭(25~35L)
이 조합이 제일 좋습니다. 캐리어는 항공 이동시 수화물로 투어 중에는 숙소에서만 풀 짐을 패킹하고 차량 이동 시에는 차량 뒤 트렁크 공간에 적재합니다. 작은 배낭은 항공이동시에나 차량 이동 시에도 늘 자리 아래에 휴대하고 수시로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짐들을 패킹합니다.

 20인치 초과하는 캐리어는 절대 절대 불가입니다. 차에 실리기 힘듭니다. 이렇게 공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20인치 이상의 캐리어를 가지고 오시겠다는 분은 본 여행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2. 큰 배낭(35~50L) + 아주 작은 배낭(10~15L)
 이 조합도 나쁘지 않으나 우리가 가는 여행지의 숙소 환경이 요즘은 많이 좋아져서 상기 1항의 캐리어 조합보다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행 출발일 10~15일 전에는 단톡방이 생성되고 그 공간에서 더 자세한 준비물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갖게 됩니다.
동티베트 투어 사진 Preview

사진이 좀 많긴 하지만 동티베트 여행에서 방문하는 곳들의 최근 사진들을 통해서 최대한 여행의 이해도를 돕기 위한 사진들입니다.



2021년 6월에 새로 개항한 청두 톈푸 공항
청두시내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젠양시(简阳市)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날 일정을 위해 청두를 우회하여 청두의 서북 방향에 있는 두장옌(都江堰)이라는 도시로 이동 후 숙박










쓰꾸냥산의 개발된 3개의 협곡 중 가장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솽차오거우(双桥沟 쌍교구)










아름다운 호수와 설산










삼림이 우거진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쌍교구










쓰꾸냥산을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까지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둘레를 도는 리샤오로(理小路)










리샤오로(理小路)가 정식으로 개통된 거는 2025년 5월 1일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유명한 신장의 두구공로에 비견하여 쓰촨의 두쿠공로라 불리는 리샤오로(理小路)








다구빙촨(达古冰川)은 헤이수이(黑水)현 루화진(芦花镇) 마차오(马桥)에 위치한 산악 빙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순식간에 해발 4,860m에 오르면 또 다른 빙설 시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든다.










1992년 일본 과학자들이 위성을 통해 다구 빙하를 발견했다고 하며 조사를 마친 후 다구 빙하는 세계에서 가장 낮고, 가장 크고, 가장 어린 빙하이자 도시에서 가장 가까운 빙하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광활한 하얀 세상,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있는 것 같다.










여기선 찍는 사진 하나하나가 스크린세이버 바탕화면이 된다.










 아바현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롄바오예쩌 풍경구(莲宝叶则风景区)



불과 2022년 2월 공식적으로 국가 4A급 관광 명소로 승인된 곳으로서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촉산의 근원(蜀山之源) 또는 천국으로 가는 곤륜 사다리(昆仑天梯)로 불리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계(魔界)로 불릴 정도로 숨 막히는 봉우리와 바위 그리고 뾰족뾰족한 돌산들~










 도열한 엄청난 봉우리들을 보며 달리면 영화 '반지의 제왕'이 연상된다.
기이한 봉우리와 바위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어떤 것은 이빨과 발톱이 있는 맹수처럼 보이고,
어떤 것은 마치 장엄하기도 하고 어떤 봉우리는 살상하는 군대와 옥토끼,
코끼리, 늑대 머리, 낙타 등의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쓰촨성에서도 아주 가난한 장족 도시 중 하나인 아바현(阿坝县)










아바(阿坝)~랑탕(壤塘) 구간은 협곡을 따라 가는 길이다.










협곡을 따라 몇 가구 없는 동네에도 반드시 사찰이 있는데 화려하기가 엄청나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환상적인 약 40km의 상남천로(尚南天路)










해발 4,000m가 넘는 곳에 이런 고산 초원이 펼쳐진다.










오지 티베트 마을인 난무다 마을(南木达镇)










랑탕(壤塘) 인근에는 깊숙한 오지임에도 화려한 티베트 사원들이 꽤 많이 있다.










 루훠(炉霍)에서 간쯔(甘孜)로 가다 보면 딱 중간 쯤에 눈에 뜨이는 예쁜 호수가 하나 나타나는데
성스러운 호수로 여겨진다는 카사호(卡萨湖)다










간쯔를 지나 나타나는 압도적인 췌얼산(6,118m)의 장관



췌얼산(6,118m)의 빙하에서 흘러 드는 신령스런 호수인 신루하이(新路海)










 티베트어로 위룽라춰(玉隆拉措)로 불리는 이 호수는
 해발 4,000m에 위치한 코발트빛 고원호수다.








동티베트에서 흔하지 않은 겔룩파 사원인 간쯔사(甘孜寺)










간쯔사에서 아름다운 간쯔 주변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동티베트의 뉴질랜드로 불리는 간쯔(甘孜)



간쯔(甘孜)를 내려다보고 있는 위압적인 설산 연봉들










간바이로(甘白路)를 따라 가는 간바이 대초원(甘白大草原)










중간에 나룽춰(拉龙措)라는 멋진 호수도 있다










가는 내내 엄청난 초원들이 펼쳐지는 구간










 백옥사는 바이위 현성을 한 눈에 굽어보는 산 전체를 차지하고 있으며, 라마승들이 수행하는 사원과
 오두막이 많이 있다. 그 장엄한 광경은 어떻게 보아도 경이롭다.










 바이위현 북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으며, 캄파에서 가장 유명한 닝마파 사원이다.










청나라 강희제 14년(1675년)에 창건되었으며 사찰 주변의 지형이 상서로운 모습을 하고 있어 지샹준셩푸
티저우(吉祥尊胜菩提洲)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티베트어로 바이위(白玉)은 "길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바탕(巴塘)에서 거니에 남루트(格聂南线 거니에난셴)를 타려면 어마어마한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쓰촨성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최고 고도인 이 고개가 이름하여 자와라 패스(扎瓦拉 垭口 4,960m)다.










해발 4천 m를 넘어가는 구간은 외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는 곳으로 동티베트의 비경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톱 5위 안에 너끈하게 들 수준이다.










자와라 패스를 넘은 후 거친 바위산 밑으로 아름다운 삼림과 초원들이 펼쳐진다.










 쓰촨성에서 궁가산(贡嘎山 / 7,556m) 그리고 쓰구냥산(四姑娘山 / 6,250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인 거니에신산(格聂神山 / 6,204m)










 지구상의 풍광이 아니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곳~










여름이면 온갖 야생화가 거니에신산 주변으로 피어난다.




























거니에신산(格聂神山 6,204m)의 눈(眼)으로 불리는 신기한 호수










마치 이 산을 한 눈에 바라보는 눈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곳이다.










아직 미개발인 노상 온천도 있다.










멀리 전망대에서 한 눈에 바라보이는 압도적인 거니에신산 전체 산군










해발 4,000m에 위치한 천공의 성으로 불리는 도시인 리탕(理塘)










318번 국도(천장남로)를 타고 청두로 돌아가는 여정










사진가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신두차오(新都桥)










티베트풍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신두차오(新都桥)










토번왕국으로 시집 갈 때 문성공주가 가지고 간 불상 중 하나가 보관되어 있는 타궁사(塔公寺)










해발 3,800m에 펼쳐진 동토의 타궁초원(塔公草原)










티베트어로 '샤쉐야라카포'(동방의 흰 야크산이라는 뜻)라고 불리는 야라설산(雅拉雪山 , 5,884m)










해발 4298m의 줘둬산(折多山) 패스










줘둬산 고개를 내려가면 이젠 세속으로 내려가는 일정이다.






마지막 날 청두 톈푸 공항에서 아쉬운 이별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