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라오스로..] #2 농키아우~루앙프라방~방비엥~비엔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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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쏭강하류에 자리한  화려한 숙소....

지난해 10월 방비엥에서 머물면서 눈 여겨 보았던 이 곳에서 결국 하루를 묵어 보기로....ㅎ











　

팍몽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도로...

차도 별로 지나다니지 않는 이런 도로가 계속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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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우강....

작년 10월에는 이 강을 따라 루앙프라방을 슬로보트로 이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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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키아우에서 3시간이 채 안 걸리는 시간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동남아에서 가장 느긋하고 평화로운 도시로 알려진 이 곳은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멋진 클래식한 벤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풍의 건물 사이 사이의 정갈한 골목길도 구경거리가 되는 곳.....










　

라오스 론리플래닛에 나온 유명한 타마린드 식당에서 폼나게 점심을 먹고 갈 생각.....











　

남칸 강변에 접한 이 세련된 타마린드 식당은 '현대 라오스식'이라는 매우 독창적인 요리로 유명하다고 한다..

시장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서 요리까지 하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요리학교도 연다고 하니 시간이 난다면 꽤 해볼 만 한 체험이 될 것도  같다.











　

실내는 무척이나 깔끔한 분위기...











　

메뉴판을 봐도 도무지 뭐가 뭔지 몰라서 주방장 추천요리로 부탁한다고 하고 각 사람마다 다른 요리를 시켜 보기로....











　

뭐랄까....익숙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언가 고급스럽고 독특한 그런 느낌의 음식들....











　

오늘은 루앙프라방에서 우아한 점심을 먹는 날~~~ㅎ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열기를 피해서 그늘에서 쉬는 중.....

루앙프라방은 느긋하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기 참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식사 후 느긋하게 루앙프라방을 출발하여 방비엥 방면으로 가는 중 전망 좋은 곳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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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분위기 좋은 원두막도 있다....낮잠 잘 때 베게로 쓰라고 모래 넣은 푸대까지 갖추어진 4성급 원두막.....ㅎ











　

이 4성급 원두막에 딱 어울리는 오봉밥상을 펴고 비어라오 한 잔 먹고 낮잠 자고 가기로.....ㅎ










　

아~~~인생 뭐 별거있나?

배도 부르고 맛난 비어라오 한 잔에 쏟아지는 졸음....

4성급 원두막에서 누리는 행복.....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그리 다를 게 없어 보이는 정겨운 모습들....











　

늦은 오후....해가 구름 속에서 숨바꼭질 중......











　

라오스의 일소는 주로 물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듯.....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즐거운 퇴근길의 카우들과 모자 안 쓴 카우보이.....ㅎ











　

아마도 꽤나 중요한 축구시합이 열리는가 보다...

이날 밤 방비엥 시내에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차를 타고 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하던 사람들이 아마도 축구응원 후 쏟아져 나온 인파로 추정되었었다..











　

이 멋진 방비엥 외곽에서 열정적인 축구시합을 보게 될 줄이야....

참고로 라오스의  피파(FIFA) 랭킹은 168위 (우리나라는 40위)로 나와 있다..











　

생각지 않은 축구 구경을 하고 숙소를 찾기 위해 쏭강 하류 쪽으로 향하던 중 아름다운 방비엥의 노을이 시작된다.











　

쏭강 하류에 설치된 정겨운 나무다리...











　

지난 10월에 왔을 때 쏭강 나무다리를 지나치면서 보아 두었던 고급 숙소를 한 번 가보기로....

오늘 형님들 모시고 와서 고급레스토랑에서 점심도 근사하게 먹었는데 숙소도 이에 품격이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뭐 이런 기류로.....ㅋ











　

평소 이런 고급 숙소에 머물기는커녕 주로 노숙자 스타일의 내 취향(?)엔 안 맞지만 뭐 좋긴 좋네~~ㅎ











　

우선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호텔에서 바로 붙은 강변 쪽으로 나가 본다...











　

캬~~멋진 풀장까지.....











　

오늘 여기서 본전을 뽑아야겠다는 생각 가득......ㅋㅋ











　

우선 방비엥 한국식당에서 거한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오늘밤 여기 호텔 풀장은 우리들의 독탕이었다...

풀장 옆에 아예 오봉밥상 펴 놓고

비어라오 한 잔 먹고 풀에 한번 들어가고~~

비어라오 한 잔 먹고 풀에 한번 들어가고~~

비어라오 한 잔 먹고 풀에 한번 들어가고~~

밤새 본전 다 뽑았다는......ㅋㅋ











　

다음날 아침....

강렬한 햇살에 푸른 빛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호텔정원....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로 조망되는 쏭강 다리....










　

아침 식사 세팅 중........











　

오전 수영을 할까도 생각했다가...